<![CDATA[[김천대학교] 추천테마도서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sc.csp?sccode=recommend ko 2022-05-25T00:01:01+09:00 Copyright 김천대학교 All right reserved <![CDATA[똥이랑 물이랑 :서울대 한무영교수 빗물박사 똥박사되다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22 저는 토목 환경 (Civil and Environment) 분야 중 하나인 상하수도가 전공입니다. 도시의 시민 모두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발생한 하수를 위생적으로 처리, 처분하는 일을 공부 하고 설계, 시공, 연구, 교육을 해 왔습니다. 1973년부터 해왔으니 조금만 더 있으면 반세기가 됩 니다. 상하수도 분야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커다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상하수도가 20세기 들어 인간의 평균수명을 30년 정도 연장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인류 최대의 발명품의 하나로 선정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대형 댐과 광역상수도로 이루어진 집중형상수도 시스템은 고비용, 고에너지의 시설로서 기후변화 시대에 안전성과지속가능성에 문제가 제기 되고 있습니다. 또한 개도국의 현실을 보면 이러한 것을 도입할 만한 경제적 기술적 여력이 없습니다. 따라서 도시의 물관리를 안전하고 지속가능하도록 한다는 목표에는 변함이 없으나, 그 방법적인 면에서 보완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마을마다 자기 동네에 떨어지는 빗물을 잘 관리하면 해결이 되며 이것을 빗물마을 우리(雨里,rain village)라고 합니다. 그러한 우리가 모여서 빗물을 모으는 도시 레인시티가 됩니다. 빗물을 버리는 도시에서 빗물을 모으는 도시로 바꾸는 빗물의 혁명을 제안하였습니다. 빗물의 혁명: 빗물을 버리는 도시에서 빗물을 모으는 도시로 (Rainwater Revolution: from Drain City to Rain City) 또한 현재의 하수관로 및 대형하수처리장을 이용한 집중형 하수처리장도 안전이나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현재의 물부족, 수질오염 등의 문제도 발생원에서 처리하는 분산형의 하수처리방법과 병행하여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도국에서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하는 중에 우리나라 전통의 해우소를 발견하였습니다. 분뇨를 쓰레기로 생각하지 않고 비료 자원으로 생각하는 것을 보고 우리 전통화장실을 토리(土利)로 명명하고, 이것이 미래형의 화장실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물이 부족한 사람은 10억 명이고, 화장실이 없는 사람은 26억 명이라니,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그 이후 외국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화장실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화장실 변기의 배관으로 막히는 경우를 찾아내는 공학적인 논문을 썼고, 분과 뇨를 분리하여 똥과 오줌의 특성을 파악하고, 똥 따로 오줌 따로 처리하는 논문을 쓰고, 실제로 천수텃밭에서 토리를 가동을 하면서, 비료효과를 검증하였습니다. 10여 명의 석박사를 지도하면서 논문을 쓰다 보니, 국제적인 상도 두 개나 받았습니다. 그 결과 화장실 혁명을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화장실 혁명: 쓰레기에서 자원으로: (Toilet Revolution: From waste to resources) 물관리란 위에서 하자는 대로 하는 것이 아니고, 시민들 모두에 의한 물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왜냐 하면 모든 시민이 물의 사용자임과 동시에 오염물 배출자이기 때문에 “모두에 의한 물관리” 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역의 특성에 따라 이루어진 전통과 문화를 따라 해야하기 때문에 똥문화, 물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있는 전통에 대해 궁금해 하였습니다. 똥문제, 물문제는 우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고, 수백세대를 거쳐 왔기 때문에 그 답은 현명한 선조로부터 찾을 수 있습니다. 전 세계 물과 위생에 대한 목표인 SDG6를 해결하는데 저는 우리 선조들의 빗물관리와 친환경 화장실이 그 해결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문화적 철학적 바탕위에 첨단의 IT 기술을 추가하면 전 세계의 물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현직 2022-01-19T09:21:26 <![CDATA[한국행정의 역사적 분석 :1985-2018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21 이요백 2022-01-18T16:50:14 <![CDATA[제일철학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20 이요백 2022-01-18T16:49:10 <![CDATA[유작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19 이요백 2022-01-18T16:44:19 <![CDATA[신인간지성론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18 이요백 2022-01-18T16:43:04 <![CDATA[상징의 숲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17 이요백 2022-01-18T16:41:52 <![CDATA[사회적 행위를 설명하기 :사회과학의 도구상자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16 이요백 2022-01-18T16:38:55 <![CDATA[대학자치의 역사와 지향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15 이요백 2022-01-18T16:34:53 <![CDATA[(디버깅을 통해 배우는) 리눅스 커널의 구조와 원리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14 이요백 2022-01-18T16:33:54 <![CDATA[전염병, 역사를 흔들다 ]]> http://lib.gimcheon.ac.kr/GCC/community/view.csp?sccode=recommend&scKey=213 촘촘하고 성실한 전염병의 역사 이 책은 12년 연구의 결실이다. 700년에 걸쳐 6개 대륙에서 벌어진 전염병과의 투쟁을 꼼꼼하게 살폈다. 자연스레 언급되는 전염병들은 다양하다. 14세기 페스트에서 콜레라, 황열병, 가축 질병인 우역은 물론 광우병 소동과 조류독감 등 동물 전염병과 21세기의 사스와 메르스까지 다뤘다. 당연히 1865년 메카를 습격한 콜레라, 1910년 만주를 강타한 페스트 등 굵직한 전염병 파동을 빠뜨리지 않는다. 이를 위해 지은이는 관련 학자들의 선행연구는 물론 다양한 세미나와 학술대회의 도움을 받았다. 인도 등 여러 나라의 기록을 살핀 것은 물론이다. 그 결과, 특정 국가의 차단 방역처럼 한 나라의 전염병 투쟁사가 아니라 상당한 지리적 범위에 걸친 장기간의 상호작용을 추적한 ‘세계사’로 결실을 맺었다. 이 책의 기본적인 미덕이다. ‘역사의 전제자’ 무역에 초점을 두다 1860년대 영국 의사 윌리엄 버드는 역사의 ‘전제자’로 전쟁과 무역을 꼽았다. 이 둘이 역병을 낳고 그 전염병의 여파가 역사의 흐름을 바꾼다는 경고였다. 지은이 마크 해리슨은 바로 이 대목에 주목했다. 풍토병이 세계사적 문제로 등장하게 된 배경에 있는 무역의 역할, 그리고 세계적 유행병이 지구촌을 어떻게 바꿨는지를 파고들었다. 예를 들어 19세기 중반 온 유럽이 공포에 젖게 만든 콜레라나 아메리카 대륙을 뒤흔든 황열병의 확산 뒤에는 노예무역을 비롯한 국제교역과 노동 이주, 성지순례 등이 있었음을 지적해낸다.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과 자유무역의 상충에 대한 고심 등을 짚는다. 그런 점에서 전염병의 역사를 ‘의학사’로 한정하거나 전염병과 굵직한 역사적 사건의 인과관계를 성찰한 기존 전염병 관련 역사책과 남다르다. ‘격리’를 축으로 한 전염병과의 투쟁사 인도 벵골 지방의 풍토병 콜레라, 아프리카 풍토병 황열병이 세계적 유행병으로 확산된 데에는 증기선과 철도로 상징되는 교통혁명이 크게 작용했다. 그리고 전염병의 원인이 밝혀지기 전까지 전염병 억제를 위한 노력에서는 ‘격리’가 축을 이루었다. 감염이 의심되는 상인과 상품의 이동의 금지는 일찍이 14세기 이탈리아에서 발령된 피스토야 칙령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655년 암스테르담에 세워진 북유럽 최초의 상설 격리병원, 1845년 노예무역을 감시하다 황열병에 감염돼 선원의 3분의 2가 사망한 ‘에클레어호 사건’ 등 ‘격리’의 역사를 중심으로 전염병 투쟁사를 살핀다. 이 책을 돋보이게 하는 관점이다. 전염병이 이끌어낸 국제공조에 주목하다 전염병이 세계화에 부정적 효과만 끼친 게 아니다. 교통혁명과 산업화로 한 나라 단독으로는 전염병 대처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국제 협력 시스템을 끌어내기도 했다. 1851년 처음으로 파리에서 국제위생회의가 열렸다. 3차 콜레라 대유행기에 새로운 국제주의가 시작된 것이다. 이후 1902년 황열병 대처를 위한 범미위생회의 등을 거쳐 1907년 전염병 정보 수합 및 통지 업무를 담당할 상설기구 ‘국제공중보건국’이 파리에 설립되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전신이다. 지은이는 수에즈운하 통제 등 이해관계가 다른 각국의 갈등, 당대의 패권국 영국 대신 프랑스가 이를 주도한 사정 등 21세기 ‘국제 전염병 전선’의 배경을 찬찬히 풀어놓는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각국의 대응을 보면 19세기 후반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국제 협조의 정신은 사라지고 세계보건기구의 역할은 미미하다. 각국은 저마다 국경 폐쇄, 무역 중단 등 오직 ‘격리’를 통한 방역에만 몰두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이를 잘 보여준다. 새로운 전염병이 간헐적으로 출현하는 지금은 국제 공조를 바탕으로 새로운 방역 방식과 제도를 창출해야 한다. 전염병과 무역의 길항관계를 파헤친 이 책은 이를 위한 출발점을 제공한다. ]]> 이요백 2022-01-18T16: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