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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거 아닌가? :장기하 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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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표제: 상관없는 거 아닌가? :   장기하 산문 /
저자사항: 장기하
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20
형태사항: 263 p. ;   20 cm
색 인 어: 한국현대산문   ◈ 한국현대수필
주 제 명: 산문집[散文集] NLSH
I S B N: 9788954674607   03810:
URL ftp://http://www.riss.kr/Keris_abstoc.do?no=1567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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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사항 김천대학교 [ 814.7 장134ㅅ ]
등록번호 Vol.Copy 별치기호 소장위치 대출상태 대출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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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터파크 바로가기
우리가 몰랐던, 장기하라는 또다른 장르! 뮤지션 장기하 첫 산문집 『상관없는 거 아닌가?』 출간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에 대해 써보려 한다. 나를 괴롭혀온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해서 간단히 극복하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다.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 같은 것은 나는 모른다. 뾰족한 수는 없는 것 같다. 하지만 마치 한 단어를 반복해서 되뇌면 그 의미가 불확실해지는 기분이 들듯이, 아무래도 상관없는 것들을 죄다 끌어내 써보는 것만으로도 그것들의 힘이 좀 약해지지 않을까 하는 정도의 기대는 하고 있다. _「프롤로그」에서
본문중에서
이야기를 꺼내기 주저하는 마음도 어쨌든 진심이다. 그 마음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진실된 대화란 그렇게 상충하는 여러 진심들을 빠짐없이 마주한 후 적절한 방식으로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_26쪽 물건에 대해서든 사람에 대해서든, 그 밖의 무엇에 대해서든, 욕심을 하나하나 줄여나가다가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생명에 대한 욕심마저 딱 버리고 죽으면 정말로 멋진 삶이겠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_46쪽 나는 기분만큼 믿을 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의 기분이 어떤지를 잘 살피는 일이 행복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여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에서 좋은 기분보다 중요한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 _52쪽 작정하고 휴일을 만들어 쉬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모르는 사이에 ‘뭐라 도’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는 것 말이다. _58쪽 나는 나 스스로에게 불필요한 무언가를 취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대해 만족감을 느낀다. 그것은 돈을 아끼고 말고와도 좀 다른 문제다. 인생에 군더더기가 없다는 데서 오는 쾌감이다. _79쪽 자유롭다는 것은 곧 막연하다는 뜻이고, 막연한 삶은 종종 외롭다. 이끌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 어떻게든 헤쳐나가야 할 때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지 않겠는가. _119쪽 카메라로 찍어도, 인스타그램에 올려도, 유튜브 콘텐츠로 만들어도, 삶은 결국 증발한다.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해 몇 시간짜리 다큐멘터리로 만들어 넷플릭스에 공개한 인생이라 해도 예외는 될 수 없다. _158쪽 ‘와…… 내가 이렇게 할 줄 아는 게 없다니……’ 당황스러운 기분이었다. 직업 음악인으로서 십 년 넘게 활동했고 작년 한 해의 휴식으로 충전도 웬만큼 됐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오랜만에 찾은 작업실에서 가장 먼저 나를 반겨준 것은 내 실력에 대한 좌절감이었던 것이다. _175쪽 모두에게 확실한 것은 매 순간 죽음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 사실을 정면으로 마주했을 때 슬퍼지지 않기는 매우 어렵다. 어쩌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것이 나아지고 있다는 믿음은, 죽음을 잊기 위한 몸부림인지도 모른다. _184쪽
목차
프롤로그 낮 안경과 왼손 즐겁고 해로운 취미 냉장고의 즐거움 흰쌀밥과 기분 아무것도 안 하기 새해, 육아, 반려자 채식의 즐거움 정리정돈의 강자 인생 최고의 라면 찬란하게 맑은 가을날 자유의 그늘 헐, 대박, 장기하! 혼자 혹은 함께 인생의 하루 밤 〈싸구려 커피〉가 잃은 것 라임의 함정 피아노를 못 쳐도 시대를 앞서간 명곡 아무래도 뾰족한 수는 사막에서 혼자 인공지능의 바다 여수의 영화관과 햄버거 다시 한번 서핑 만약 의견을 낼 수 있다면 어떤 문화권에든 다시 잡담을 에필로그
저자 및 역자 소개
장기하 저 : 장기하 저
저자 장기하는 스물한 살 이후로 음악 외엔 하고 싶은 게 별로 없었다. 록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을 십 년 동안 이끈 후 마무리했다.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새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자연스러움에 대한 집착이 부자연스러울 만큼 크다.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마음껏 자유롭게 살고 싶다. 행복 앞에 뾰족한 수가 없다는 점에서는 모두가 별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뾰족한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괜찮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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